"올바른 성장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넥스트리
우리는 제품 개발을 하는 팀입니다. 우리도 역시 결함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 제품이 품질이 높다고 자부하지만 결함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고민
가끔은 심각한 결함이 보고되곤 합니다. 급하게 처리하여야 할 경우가 생긴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대부분 우리 팀원들은 스프린트 중에 있습니다. 스프린트의 원칙 중 하나는 스프린트가 진행되는 동안은 외부의 이벤트로 인해 백로그를 조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급하게 결함을 처리해야 하겠고 (물론 스프린트가 끝나는 2주후에는 처리할 수 있지만...) 계속 스프린트만 진행하다보면 보고되는 결함들은 누적되고...
결함카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함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한 스프린트마다 3점짜리 결함카드를 두 개씩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결함카드에는 아무 내용도 없습니다. 그냥 3점짜리 백로그 하나입니다.
스프린트 중간에 보고된 결함 중 우선순위가 높은 결함을 모아 3점 규모의 카드를 만들어 결함을 처리합니다.
만일 처리할 결함이 없는 행복한 상태라면 우선 순위가 높은 다른 백로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각 스프린트에 3점짜리 두 장의 6점짜리 백지카드를 발행하는 겁니다.
결함카드를 쓰고 나서
개발자들은 갑자기 처리해야 하는 결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딱 맞춰 세운 계획에 결함처리할 시간을 별도로 내야하는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결함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항상 우선순위가 아주 높은 백로그들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것 때문에 결함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입니다. 스프린트가 진행될수록 결함은 점점 쌓여가기 시작합니다.
결함카드를 사용하고 나서 결함의 개수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조직에 따라 그리고 팀원수나 팀속도에 따라 결함카드를 몇 점을 발행할 지 몇 장을 부여할 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결함카드를 크지 않은 점수로 여러 장으로 발행하는 것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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