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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빠
지금 우리는 복불복 스프린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런 스프린트가 생기기도 하네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상황 우리 제품이 MySQL을 쓰고 있는데 Oracle도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스프린트 하나 잡아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DB 접속과 관련된 컴포넌트가 28개입니다. 이 컴포넌트들이 Oracle도 지원하게 refactoring 작업을 해야 합니다. 테스트커버리지도 거의 모든 컴포넌트가 80%이상이고 SQL만 바꾸면 되기에 기계적인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음 잘못하면 지루한 작업이 되기 쉽상입니다. 스프린트 계획 5명이 스프린트 계획을 세웠습니다. 각 컴포넌트 변환작업을 하나의 백로그로 잡았습니다. 이제 추정을 해야 합니다. 28개의 백로그가 생겼고 이것을 컴포넌..
내가 하는 업무과 관련성이 있어 3일정도 기능점수(Function Point) 교육을 받았습니다. 항상 강의하는 입장에서 교육을 듣는 입장이 되니 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 이야기가 또 새는군요 -.-; 진시황제가 통일을 하고 했던 일 중 하나가 중국의 모든 화폐와 문자 그리고 도량형을 통일한 일입니다. 문자를 통일하는 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무시하는 일로 치부되었고 극기야 "분서"라는 무식한 사건까지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역사학자마다 다른 이견을 가지고 있겠지만 나라의 운용이나 효율성에서 화폐와 도량형을 통일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도량형의 통일 최근에는 EU를 통합하여 화폐까지 통합하여 경제적, 사회적으로 효율성을 기하려는 노력이 있는 것..
이전에 "우리팀의 스토리 점수 산정법"이란 제목으로 스토리 점수 산정하는 기법 두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사실 많이 알려진 기법이고 유용하여, 우리팀은 이 기법들을 전파한 사람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이 재미있어지고 효과도 굉장하죠. 애자일을 이용하여 일하는 팀들은 한 번 해 볼만 합니다. (이미지출처) k16wire님 블로그를 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 정리합니다. 나이를 더 먹기 전 내가 일했던 추억(?)들을 남기기 위해 일하는 현장을 찍고는 합니다. (사실 다른 의도로 찍은 것도 고백합니다.) 우리팀이 델파이 기법으로 스토리 점수 산정하는 현장을 공개합니다. 0. 카드 만들기 백로그라고도 하고 사용자 스토리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우리도 사용자 스토리라고 많이 부르기도 하지만 간단히 그냥 카드라..
Agile을 이용하면서 요구사항 관리기법을 사용자 스토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스토리 나누는 것도 어렵지만 초기에 스토리 점수를 산정하느라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우리팀은 추정과 계획을 스토리 점수를 이용하여 하기에 스토리 점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토리점수 크기 보통 스토리 점수는 2의 배수(0, 2, 3, 4, 8, 16)를 사용하거나 피보나치 수열(1,2,3,5,8,13)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피보나치 수열을 사용합니다. 2의 배수는 스토리 점수간 간극이 너무 차이가 나서 피보나치 수열을 사용하지만 어짜피 큰 스토리의 경우 편차가 심하기에 2의 배수를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우리팀의 스토리 점수 산정 기준은 5점을 보통 크기의 기능으로 산정하고 그보다 큰지 작은지를 판..